▲광주광역시 청사 전경
▲광주광역시 청사 전경
광주광역시는 지역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재)빛고을장학재단과 (재)광주시송원장학회를 통합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이번 통합을 계기로 장학 기금을 확충하는 한편 1억원 수준이던 시 출연금을 올해 10억원으로 대폭 증액해 보편적인 장학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 통합을 위한 (재)광주시송원장학회 해산도 추진한다.

빛고을장학재단은 1981년 이후 시 출연금과 지역의 뜻있는 기업과 인사들의 성금으로 4300여명에게 30억여원의 장학금을 지급해왔지만, 금리 인하 및 경기불황에 인한 기탁금 감소 등으로 장학사업이 어려움을 겪어왔다.


광주시는 지난해 12월 말 박흥석 럭키산업 회장 1억원, 지난 18일 대한기계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회장 최봉호)에서 1000만원, 22일 OB맥주(광주공장장 김영태)에서 1500만원 등 기부가 잇따르자 분위기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통합을 통해 지역에 기반을 둔 더 많은 인재들이 장학혜택을 받고 지역 내에서 자신의 꿈을 실현하고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장학기금 조성에 더 많은 관심과 후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