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호 이하정 둘째 임신. /사진=아내의 맛 티저 영상 캡처
정준호 이하정 둘째 임신. /사진=아내의 맛 티저 영상 캡처

정준호, 이하정 부부의 둘째 임신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이하정 아나운서가 SNS를 통해 둘째 임신 소감을 밝혔다.  이하정 아나운서는 지난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무나 많은 축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건강관리 잘 해서 순산하라는 따뜻한 말씀 마음 속에 잘 새길게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하정은 한 매체를 통해 “둘째 태명은 축복이다. 둘째가 첫째와 5세 터울이다. 남편 정준호와 둘째를 빨리 가지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어려웠다. 그런데 감사하게 둘째가 찾아왔고 황금돼지띠 아이를 낳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신 17주가 돼서야 임신 소식이 전해졌는데 이하정은 임신 중에도 TV조선 ‘아내의 맛’에 출연하며 활약하고 있다.

이하정은 “입덧이 너무 심해서 힘들었는데 지금은 많이 좋아졌다. 앉아서 일하는 건 괜찮은데 서있을 때는 숨이 차서 힘들 때가 있다. ‘아내의 맛’ 제작진이 많이 배려해주고 있다”고 했다.

두 사람은 2012년 하반기 유산의 아픔을 겪었던 터에 많은 축하를 받고 있다. 정준호는 과거 한 방송을 통해 아내 이하정의 유산 사실을 밝히면서 이하정은 "유산 사실을 알았을 때 하루 종일 눈물만 났다. 뉴스는 해야 하는데 내 안에 죽은 생명이 있다고 생각하니까 너무 먹먹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하정은 "워낙 많은 사람들이 기다렸고 가족들이 축하해줘서 쉽게 오픈하지 못 했다. 그 동안 우리 부부에게 안 좋은 댓글들이 많았기 때문에 유산했다 하면 '거 봐'라고 또 악플이 달릴 것 같았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정준호는 이하정은 2011년 3월 결혼해 이듬해 2월 아들 시욱군을 낳았다. 2005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한 이하정은 2011년 12월 TV조선으로 이직했다. 현재 TV조선 '아내의 맛' 진행자이면서 뉴스 앵커로도 활약하고 있다.

정준호는 JTBC 드라마 'SKY 캐슬'에서 대학병원 정형외과 의사 강준상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치며 배우로서의 존재감을 다시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