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금융감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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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인을 지정한 법인 절반이 삼일·삼정·한영·안진 등 4대 회계법인을 지정하며 쏠림 현상이 심화된 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외부감사대상 회사는 3만1473곳으로 전년보다 7.6%(2210곳) 증가했다. 자산증가 등에 따라 5041곳이 신규 편입됐고 자산감소나 영업활동 중단 등으로 2831곳은 제외됐다. 외감대상 중 주권상장법인은 2230곳, 비상장법인은 2만9243사로 각각 63곳, 2147곳 증가했다.

자산규모별로는 100억~500억원 2만977곳으로 전체의 66.7%를 차지했고 500억~1000억원 3851곳(12.2%), 1000억~5000억원 3264곳(10.4%), 100억원 미만 2460곳(7.8%) 순이었다.

감사인 지정현황을 보면 지난해 699곳에 대해 감사인을 지정해 전년보다 153곳(28.0%) 늘었다. 감리결과 지정조치를 받은 회사가 81곳, 상장예정법인의 지정신청 증가가 45곳 각각 늘었다.


상장예정법인이 217곳으로 가장 많았고 감리결과 조치 146곳, 감사인 미선임 109곳, 재무기준(부채비율) 지정요건 80곳, 내부회계관리제도 미비가 71곳으로 그 다음이었다.

699곳에 133곳의 회계법인을 지정했으며 삼일(136곳), 삼정(104곳), 한영(59곳), 안진(43곳) 순이었다. 이들 4대 회계법인이 지정된 회사는 48.9%(342곳)로 절반에 육박했으며 지난해보다 6.2%포인트 상승했다.

이 밖에 삼덕(25곳), 신한(17곳), 한울(16곳), 이촌·성도(각 11곳), 현대(10곳)회계법인 등이 지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