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24일 삼성물산에 대해 "4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기대치를 하회했지만 무난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8만4000원을 유지했다.

윤태호 애널리스트는 "4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242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4.3% 감소했지만 지배주주 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328% 늘어난 6660억원을 달성했다"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하회했으나 지배주주 순이익은 상회했다"고 밝혔다.


윤 애널리스트는 이어 "지난해 삼성물상은 삼성전자 실적을 비롯해 삼성바이오로직스 재감리 불확실성 등 노이즈로 홍역을 치렀다"며 "올해는 삼성바이오로직스 감리 이슈가 악화될 가능성이 제한적이고 삼성전자의 주가 조정도 마무리 국면에 들어서 주가가 바닥을 통과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는 아울러 "올해 영업이익은 1조1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3.0%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지배주주 순이익은 1조원으로 저년 대비 41.4% 감소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