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한 아파트 밀집 지역. /사진=뉴시스 DB
서울시내 한 아파트 밀집 지역. /사진=뉴시스 DB
수요를 넘어선 공급 영향으로 서울 전셋값 하락폭이 확대됐다.
24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이달 셋째주(21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 결과 전셋값이 0.09% 하락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전셋값은 전주 대비 하락폭이 확대됐다. 지역별로는 수도권(-0.11%→ -0.11%)은 하락폭 유지, 서울(-0.12%→ -0.14%) 및 지방(-0.06%→ -0.07%)은 하락폭이 확대(5대광역시 –0.04%→ -0.05%, 8개도 –0.08%→ -0.11%, 세종 0.31%→ 0.56%)됐다.


서울(-0.12%→ -0.14%)은 매매 추가 하락을 우려한 시장 참여자들의 전세 전환 및 계절적 수요 등으로 수요가 증가했지만 수요 증가량 보다 공급 증가량(임대주택 및 신규 입주물량)이 많아 13주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다.

강남 11개구(-0.21%)는 지난해 하반기 및 올 상반기 대규모 신규 입주 영향으로 매물누적 및 호가가 하락하며 강동(-0.54%), 강남(-0.33%), 송파구(-0.31%) 등 모든 구에서 하락세다.

강북 14개구(-0.06%)는 신규단지 입주 등의 영향으로 서대문(-0.15%), 마포(-0.11%), 성북(-0.09%), 은평구(-0.06%) 등 노원구(0.00%)를 제외한 모든 구에서 내림세가 지속됐다.


시도별로는 ▲세종 0.56% ▲광주 0.04% ▲대전 0.03% 등 상승, 울산(-0.27%), 경남(-0.21%), 충북(-0.16%) 등은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