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이젤 뱁티스트 넷플릭스 파트너 관계 디렉터가 파트너십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넷플릭스 |
이날 넷플릭스는 서울 중구 소공로에 위치한 더플라자 호텔에서 ‘거실에서 펼쳐지는 엔터테인먼트 킹덤’ 행사를 열고 한국시장 콘텐츠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먼저 나이젤 뱁티스트 넷플릭스 파트너 관계디렉터는 파트너십에 대한 중요성과 한국시장에서의 전략에 대해 소개했다.
현재 넷플릭스는 190개국에 걸쳐 1억3900만명의 유료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원하는 기기의 종류만 1700종에 달한다. 전세계 5억1800만개가 넘는 기기에 넷플릭스가 등록됐다고 뱁티스트 디렉터는 설명했다.
뱁티스트 디렉터는 파트너십에 대한 중요성도 강조했다. 넷플릭스의 목표는 해외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통해 소비자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어디서나 넷플릭스를 볼 수 있도록 삼성전자, LG전자, 소니, 샤프, 도시바, 하이센스 등 스마트TV 제조사와 협업을 강화하는 한편 엑스박스, 플레이스테이션4, 구글 크롬캐스트, 애플TV 등 플랫폼을 확장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뱁티스트 디렉터는 “사용자가 어떤 기기에서 보는 것은 우리에게 중요한 부분이 아니다”라며 “다양한 플랫폼에서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도록 구현하는 것이 목표다. 한국의 경우 모바일퍼스트 마켓으로 불릴 만큼 스마트폰 콘텐츠소비가 많지만 다른 기기로 옮겨지는 패턴도 확인했다”고 말했다.
| 앤디 로우 넷플릭스 모바일 및 웹 프로덕트 디자인 디렉터가 편의기능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사진=넷플릭스 |
모바일기기에서 데이터를 절약할 수 있도록 와이파이 전용기능, 데이터절약모드, 셀룰러데이터를 통해 고화질감상이 가능한 데이터 최대사용 등 세 가지 기능을 제공한다.
동일한 비트로 더 선명한 영상을 제공하기 위해 장면당 인코딩과 어댑티브 스트리밍 등을 지원한다. 차량이동 및 폭발씬과 일상 대화장면을 각각 다르게 압축해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방식이다.
사용자와 소통하는 스토리텔링 기술도 한층 업그레이드 했다. <블랙미러: 밴더스내치>의 경우 주요 장면에 ‘초이스포인트’를 정하고 사용자 결정에 따라 극의 내용이 변화하는 내러티브콘텐츠로 구성됐다.
보고 있던 넷플릭스콘텐츠를 인스타그램 스토리로 공유하는 기능도 추가됐다. 보고있던 콘텐츠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24시간 포스팅 가능하며 터치 한번으로 넷플릭스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시청할 수 있다. 이번 기능은 iOS에 한해 서비스되고 있으며 연내 다른 기기로 범위를 확장할 계획이다.
| 김민영 넷플릭스 한국콘텐츠 총괄 디렉터가 한국콘텐츠 팀의 역할과 콘텐츠에 대해 설명하는 모습. /사진=넷플릭스 |
그는 “한국콘텐츠팀은 파트너스와의 라이센싱과 킹덤 등 오리지널시리즈를 제작해 전세계에 콘텐츠를 전달하는 역할”이라며 “창작자가 하고 싶은 이야기의 자유를 보장받고 재밌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게 지원하는 것이 넷플릭스의 목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