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해프닝. /사진=영화 스틸컷
영화 해프닝. /사진=영화 스틸컷

오늘(24일) 채널 슈퍼액션에서 방영된 영화 '해프닝'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영화 '해프닝'은 원인을 알 수 없는 미스터리 현상들이 뉴욕 곳곳에 나타나고, 사람들이 계속해서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태가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엄청난 사태가 빗발치자 모든 학교들이 임시 휴교에 들어가고, 뉴욕에는 대피령이 내려진다. 고등학교 과학선생님인 엘리엇(마크 윌버그 분) 또한 정체 불명의 미스터리 현상들로부터 도망치기 위해 아내 알마(주이 디샤넬 분)와 수학선생님(존 레귀자모 분), 8살 딸 제스(에슐린 산체스 분)와 함께 기차를 타고 펜실베이니아로 향한다.

그러나 이 끔찍한 사건들은 뉴욕 뿐만 아니라 필라델피아, 뉴잉글랜드, 메사추세츠, 메릴랜드를 시작으로 전 세계로 확산되고 기차 안 사람들의 공포와 불안감 또한 극도로 커져만 간다.

영화 '식스 센스'(1999)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이 연출한 이 영화는 참신한 세계관과 스릴 가득한 전개로 관람객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관람객들은 "영화의 분위기부터가 압도적으로 무섭다", "시작부터 완전히 몰입해서 봤다"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웅장한 시작에 비해 결말이 아쉽다는 혹평도 있었다. 중반부까지는 시작할 때의 충격과 긴장감을 잘 끌고 왔지만, 마무리가 밋밋해 '용두사미' 격이 됐다는 것. 하지만 샤말란 감독만의 영상미, 탄탄한 심리묘사 그리고 심오한 교훈을 담은 메시지는 신선한 스릴러 영화를 찾던 관객들에게는 매력적으로 다가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