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은 28일 게임빌에 대해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탈리온’이 일본시장에서 지속적 인기를 끄는데 아쉬움을 남겼다며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조정하고 목표주가 역시 6만1000원으로 낮췄다.

게임빌의 지난 4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59% 늘어난 367억원, 적자규모(-15억원)는 같은기간 축소될 것으로 추정된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10월18일 출시된 탈리온의 일본시장 성과에 따라 같은해 4분기 영업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탈리온은 일본시장에서 출시초반 애플 앱스토어에서 매출순위 12위로 출발해 7위까지 오르는 등 의미있는 성과를 보였다. 11월 중하순까지 30~40위권에 머물며 기대 이상의 순위를 유지하기도 했다. 하지만 12월부터는 100위권 밖으로 밀려났으며 이달들어 100위권 후반까지 순위가 하락했다.

성종화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4분기 탈리온 일본시장 일평균 1억5000~2억원 정도로 예상되나 1월 순위가 100위권 후반대로 떨어진 점을 감안하면 올 1분기부터는 대폭 감소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