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축구대표팀./사진=로이터
이란 축구대표팀./사진=로이터

이란 축구대표팀 주장 마수드 쇼자에이(35·트락토르 사지)가 일본전 승리를 다짐하며 아시안컵에서 우승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란은 28일(한국시간) 밤 11시 아랍에미리트 알 아인의 하자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2019 아시아축구연맹 아시안컵 결승행 티켓을 놓고 일본과 일전을 치른다.

쇼자에이는 폭스스포츠 아시아에 실린 인터뷰서 "우리의 유일한 목표는 집중해서 다음 경기를 준비하는 것”이라며 “이번 대회서 좋은 경기를 펼쳤지만 지나간 경기는 생각하지 않고 전적으로 일본전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일본을 이겨서 국민들에게 행복과 자부심을 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그는 “카타르와 아랍에미리트(UAE)는 훌륭한 팀이고 일본도 우승후보 중 하나지만 우리는 43년 만의 우승을 기대하고 있다”며 “아시안컵 트로피를 집으로 가져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란은 이번 대회 우승후보 0순위다. 5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하며 탄탄한 수비를 뽐냈고 16강과 8강서 오만과 베트남을 각각 2대0, 3대0으로 꺾으며 상당한 공격력도 보여줬다. 이란은 1976년 자국에서 열린 아시안컵에서 우승한 이후 43년 만에 정상 탈환을 노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