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1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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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소비경기지수가 석달째 상승하며 소비 호조가 이어졌다. 백화점, 면세점, 인터넷쇼핑 소비 증가가 지수 상승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서울연구원이 29일 발표한 '카드매출 빅데이터'를 보면 지난해 12월 서울소비경기지수는 전년 동월대비 4.3% 상승했다.

업종별 지수를 보면 종합소매업의 큰 오름폭(4.3%)이 지속됐다. 대형마트, 기업형슈퍼마켓(SSM), 독립슈퍼·잡화점은 감소세를 보인 반면 백화점, 편의점, 면세점의 소비 증가가 두드러졌다. 무점포 소매(35.2%)는 인터넷 쇼핑의 주도로 높은 오름폭을 지속했다.

서울연구원 측은 "지난해 서울소비경기지수는 백화점, 편의점, 인터넷쇼핑, 호텔업의 소비가 호황을 주도했다"고 밝혔다.


숙박업은 호텔업의 주도로 전년 동월대비 12.9% 증가했다. 반면 주점·커피전문점업은 7.1%, 음식점업은 0.7% 각각 감소했다.

권역별 소비경기지수는 서북권을 제외한 서울 전역에서 증가를 보였다. 도심권(15.1%), 서남권(5%), 동남권(3.4%), 동북권(0%) 순으로 호조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