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박흥순 기자 |
LG유플러스가 2018년 매출 12조1251억원, 영업이익 7309억원을 달성했다고 29일 공시했다. 화웨이 논란에도 지난해 가이자는 94만5000명 증가했다.
이날 LG유플러스가 공시한 자료에 따르면 2018년 매출은 12조1251억원으로 전년 12조2794억원보다 1543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8263억원보다 954억원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2018년 4861억원을 기록해 전년 5471억원보다 610억원 감소했다.
무선부문 수익은 선택약정 가입자 비중이 높아지고 할인 폭, 결합가입자가 증가하면서 전년 대비 2.8% 감소한 5조4150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94만5000명의 가입자 순증과 1.6%의 가입자 해지율, 1333만6000명의 LTE 가입자 확보로 무선 수익 감소폭을 상쇄했다.
중국 화웨이의 5G 장비로 여론이 들끓는 와중에도 U+프로야구, U+골프, U+아이돌Live 등차별화된 콘텐츠가 이용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분석이다.
유선수익은 홈미디어 수익 증가 등으로 전년 3조8013억원 대비 5.2% 상승한 3조9998억원을 달성했다. 특히 홈미디어 수익은 전년 1조7695억원 대비 12.5% 상승한 1조9903억원을 기록했다. LG유플러스 측은 “IPTV와 초고속 인터넷 가입자 성장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의 IPTV가입자는 전년 353만9000명 대비 13.5% 증가한 401만9000명을 기록했다. 이는 넷플릭스 독점 제공과 U+tv 아이들나라 등 차별화된 콘텐츠 제공이 제대로 먹혀들었기 때문이라는 풀이다.
이 밖에 기업 수익은 전자결제, IDC, 전용회선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일회성 매출의 감소로 전년 대비 1.1% 감소한 2조95억원을 기록했다. 마케팅 비용은 단말기 시장의 안정화로 인한 마케팅 비용 감소 등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3.6% 줄어든 2조929억원을 지출했으며 CAPEX는 5G 네트워크 투자 등으로 1조3971억원을 집행, 전년 대비 22.8% 급증했다.
이혁주 LG유플러스 CFO(최고재무책임자) 부사장은 “5G 서비스에서 네트워크, 서비스, 마케팅 측면에서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유플러스 5G 문화를 만들어나갈 것”이라며 “올해는 최고의 5G인프라와 고객가치 제안으로 수익을 확대하고 경영목표 달성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