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한 아파트 밀집 지역. /사진=뉴시스 DB
서울시내 한 아파트 밀집 지역. /사진=뉴시스 DB
대규모 입주물량과 기존 매물 누적으로 서울 전셋값이 떨어졌다.
14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이달 둘째주(11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 전셋값은 0.11% 떨어졌다.

전국 주간 아파트 전셋값은 전주 대비 하락폭이 확대됐다. 수도권(-0.11%→ -0.11%)은 하락폭 유지, 서울(-0.18%→ -0.17%)은 하락폭 축소, 지방(-0.04%→ -0.10%)은 하락폭이 확대(5대 광역시 –0.01%→ -0.06%, 8개도 -0.07%→ -0.13%, 세종 0.06%→0.00%)됐다.


서울(-0.18%→ -0.17%)은 대규모 신규 입주(송파구, 성북구, 강남구) 영향으로 신규 및 기존 전세물건이 누적되며 하락세가 지속됐지만 설 명절 영향으로 하락폭은 축소됐다.

서울 강남 11개구(-0.20%)는 송파헬리오시티, 개포래미안블레스티지 등 대규모 신규입주 물량으로 강남 4구(강남 –0.47%, 강동 –0.35%, 서초 –0.23%, 송파 -0.14%) 등 11개구에서 모두 떨어졌다.

강북 14개구(-0.15%) 중 성북구(-0.49%)는 대규모 신축단지 입주 영향에 인근 강북구(-0.33%)도 영향을 받으며 미아뉴타운 일대를 중심으로 하락하는 등 대다수 지역에서 내림세를 보였다.


시도별로는 ▲대전 0.03% 상승, 세종(0.00%), 대구(0.00%)는 보합, 울산(-0.25%), 경북(-0.19%), 충북(-0.19%) 등은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