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10 추정 이미지. /사진=에반블래스 트위터
갤럭시S10 추정 이미지. /사진=에반블래스 트위터

다음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공개 예정인 삼성전자의 갤럭시S10 관련 정보가 연이어 흘러나오는 가운데 디스플레이 지문인식 센서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양상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S10과 S10플러스에는 디스플레이 내장형 지문인식이 최초로 탑재된다. 이 방식은 현재 별도로 부착된 지문인식 센서가 디스플레이에 통합되는 형태로 스마트폰 마감 완성도를 끌어올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에 삼성전자에서 도입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문인식 시스템은 초음파를 이용한 방식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초음파는 물체를 투과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손에 흙이나 물 등 각종 물질이 묻은 상태에서도 스마트폰이 지문을 정확하게 인식할 수 있다. 정확도와 보안성에서도 기존 광학방식보다 우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기존과 달리 이번 갤럭시S10에서는 디스플레이에 지문인식 센서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크고 작은 문제도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장 대표적인 문제는 스마트폰 보호필름을 사용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다. 전문가들은 “일부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보호필름의 재질에 따라 지문의 인식률이 현저히 떨어지거나 인식이 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알려진 정보에 따르면 아르마딜로텍에서 만든 스마트폰 보호필름이 갤럭시S10의 지문인식 시스템을 지원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13일(현지시간)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갤럭시S10플러스 실물 영상도 세간의 관심을 끄는 모습이다. 이 영상에는 갤럭시S10 플러스 모델의 정면 모습이 등장한다. 영상 중간 스마트폰이 슬립모드에 들어서자 화면 중앙 하단에 독특한 형태의 원형 공간이 등장한다.


네티즌들은 이를 두고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 
네티즌은 “지문인식을 위한 별도의 공간으로 보인다”며 “차라리 보호필름을 붙이지 않는 것이 낫겠다”는 부정적인 반응도 적지 않았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는 다른 기업이 광학기술을 개발 중이던 시기에도 초음파 지문인식센서 개발에 몰두했다”며 “이번 갤럭시S10에서 디스플레이 지문인식이 처음 도입되는만큼 크고 작은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사진=유튜브 캡쳐
/사진=유튜브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