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어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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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이 2007년 8월 설립 이후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에어부산은 지난해 별도 기준 매출액이 6547억원으로 집계돼 전년 동기 대비 16.6% 증가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이번 실적은 에어부산 창사 이래 최대치다. 연간 매출액이 6000억원을 넘어선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2대의 신규 항공기를 도입하고 5개의 노선에 신규 취항한 에어부산은 작년 한해만 781만명의 승객을 수송하며 선전했다.

지난해 8월에는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중 최단기간(취항 9년 10개월) 누적 탑승객 4000만명을 돌파했다. 이외에도 지난해 12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하며 미래 성장발판도 마련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등은 전년 동기 대비 줄었다. 고유가에 따른 유류비 증가가 주요 원인으로 풀이된다. 에어부산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20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41% 줄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198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약 30% 감소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부가서비스 유료화가 시행된다”며 “특히 올 10월, 12월에 신기재 항공기인 에어버스 Neo LR 항공기 도입으로 싱가포르 등 중거리 노선 취항이 가능해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