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미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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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게임사들의 자율규제준수 노력이 원활하게 이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해외 게임사들은 상대적으로 자율규제준수 움직임이 더딘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는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시행 중인 강화된 ‘건강한 게임문화 초청을 위한 자율규제’ 강령에 따라 유예기간을 거쳐 3차 미준수 게임물을 14일 공표했다. 기구 내 자율규제평가위원회의 발표에 따르면 자율규제 강화 이후 총 12종(온라인게임 1종, 모바일게임 11종)이 자율규제를 준수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변동사항을 보면 모바일게임 가운데 ▲이유게임의 ‘삼국지M’ ▲넷이즈게임의 ‘대항해의길’ 등이 지난 2차 미준수 게임물 공표 후 준수로 전환됐다. 반면 ▲소녀스튜디오의 ‘신명’ ▲클릭터치의 ‘황제라 칭하라’ ▲체이스온라인컴퍼니의 ‘레이더스’ 등 3종의 모바일게임은 미준수 게임물에 추가됐다.


지난달 31일 기준으로 모바일게임인 ▲디안디안인터렉티브홀딩의 ‘총기시대’ ▲슈퍼셀의 ‘클래시로얄’ ▲스페셜게임즈의 ‘정상대해전’ ▲프렌드타임즈의 ‘운명의 사랑 : 궁’ ▲유엘유게임의 ‘글로리’ ▲제디게임즈의 ‘짐의강산’ ▲이유게임의 ‘버닝 : 매지컬소드’ 등 7종은 3차례의 공표에도 자율규제 미준수 명단에 이름이 올랐다. ▲엑스디글로벌의 ‘제5인격’은 2차례의 공표를 받았으나 자율규제를 준수하지 않았다. 같은 기간 온라인게임인 ▲밸브의 ‘도타2’가 3차례의 자율규제준수에 소극적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3차 자율규제 미준수 게임물을 살펴보면 모두 해외 개발사의 게임물인 점이 눈에 띈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국내 개발사 게임물의 자율규제준수 노력이 지속되는 걸 확인할 수 있다”며 “이같은 흐름은 국내 게임산업의 올바른 성장을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한국게임산업협회는 지난해 7월부터 강화된 자율규제 강령을 시행 중이다. 확률형아이템의 개별 확률을 공개하고 이용자의 식별이 용이한 게임 내 구매화면 등에 안내하도록 했다. 또한 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는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 확률형아이템의 확률 공개 여부를 모니터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