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펄어비스 |
14일 펄어비스는 지난해 4분기 및 연간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신작 출시계획을 공개했다.
컨퍼런스콜에서 정경인 펄어비스 대표는 프로젝트 K·V의 출시일정을 설명하기 전 회사의 차세대 엔진 개발과정을 설명했다.
정경인 대표는 “최근 게임시장은 5G와 클라우드서버 등 기술적 발전에 따라 새로운 도전을 요구하고 있다”며 “펄어비스는 이에 대응하기 위해 검은사막 엔진에 이어 차세대 게임엔진 개발 필요성을 느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엔진팀이 지난해 여름부터 PC·모바일·콘솔플랫폼 동시지원과 크로스플랫폼 및 클라우딩게임을 지원하는 차세대 엔진을 개발하고 있다”며 “차세대 엔진 개발은 올 상반기내 완료될 예정이며 프로젝트 K·V를 포함한 신작에 적용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맞춰 신작 출시일정을 조정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펄어비스는 프로젝트 K·V 등 신작에 차세대 엔진을 탑재하기 위해 출시 일정을 변경할 수 있다고 전했다. 정 대표는 “펄어비스는 다작보다 하나의 게임을 트리플 A급으로 만들어 오래 사랑받는데 강점이 있는 게임사”라며 “차세대 게임엔진 개발과 신작 적용도 이런 노력의 일환으로 생각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오는 26일 검은사막 모바일을 출시하는 일본시장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입장을 내비쳤다. 김경만 펄어비스 CBO는 “일본시장은 오랜시간 사랑 받은 게임들이 상위 순위를 차지하고 있어서 진입이 쉽지 않은 시장”이라면서도 “하지만 검은사막이 꾸준히 사랑받는 지역이고 고퀄리티 MMORPG가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하는 만큼 성공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일본시장에 대한 목표와 성과에 대해서는 “오랜시간 사랑받는 게임으로 자리잡는 것이 목표”라며 “서두르지 않고 장기간 상위권을 유지하는 게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CBT에 참여한 유저 설문조사 결과 80% 이상의 유저가 게임을 재접속할 의사가 있다고 밝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펄어비스는 ‘이브’(EVE) IP 신작과 중국에서 ‘이브차이나’ 론칭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