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의 연희동 자택. /사진=지지옥션
전두환의 연희동 자택. /사진=지지옥션
압류물건이 공매 처분된 전두환 전 대통령의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자택이 첫 입찰에서 유찰됐다.
14일 경매업계에 따르면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지난해 12월19일 온비드 사이트에 공매물건으로 등록(관리번호 2018-07681-004)한 전 씨의 단독주택은 이달 11~13일 입찰을 진행했지만 응찰자가 없었다.

이 주택은 연희동 95-4, 95-5, 95-45, 95-46 등 총 4개 필지의 토지와 2건의 건물로 총 감정가는 102억3286만원이다.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2013년 9월 압류후 지지부진했던 미납 추징금 환수를 위해 해당 주택에 대한 매각 절차를 밟는 중이다. 소유자는 부인 이순자씨와 며느리 이 모씨, 전 비서관 이 모씨 등이다.

한편 2차 입찰은 오는 18~20일 사흘간 진행된다. 최저입찰가는 최초 감정가에서 10억원 가량 낮아진 92억957만4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