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사진=뉴시스 류형근 기자
금호타이어. /사진=뉴시스 류형근 기자
김종호 금호타이어 전 회장의 사퇴 이후 경영 공백이 길어졌던 금호타이어가 직무대행 체제에서 벗어나 경영정상화에 박차를 가한다.
금호타이어는 14일 정기 이사회를 열어 전대진 대표이사 직무대행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키고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지난해 말 김종호 전 회장이 사퇴하면서 전 부사장 직무대행 체제를 유지했다. 김 전 회장을 이어 이대현 전 KDB산업은행 수석부행장 등이 유력 회장 후보로 거론됐으나 무산됐다.


금호타이어 측은 “순조로운 경영정상화 활동을 위해 이번 대표이사 선임을 결정했다”며 “앞으로 노사 합의를 바탕으로 실적 개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전대진 금호타이어 대표이사 사장. /사진=금호타이어
전대진 금호타이어 대표이사 사장. /사진=금호타이어

한편 전대진 대표이사는 1958년 11월생으로 올해 나이 만 60세다. 전북대에서 화학공학을 전공한 뒤 박사학위까지 받았다. 1984년 금호타이어에 입사한 뒤 재료설계팀, 재료평가팀, 한국생산본부장, 중국생산기술본부장, 생산기술본부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