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한진칼
/자료=한진칼

대신지배연구소가 한진칼의 경영발전방안에 대해 구조적으로 개선하기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연구소는 18일 한진칼 경영발전방안 분석보고서를 통해 누적된 한진그룹의 취약한 지배구조를 구조적으로 개선하기 미흡하다고 평가했다.

한진칼은 지난 13일 ‘한진그룹 중장기 비전 및 한진칼 경영발전방안’을 통해 사외이사를 1명 늘리고 상근감사를 폐지하기로 했다. 또 전원이 사외이사로 구성된 감사위원회를 도입하고 사외이사를 과반수로 한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 설립과 함께 배당성향을 높이고 송현도 부지를 매각해 주주가치를 높이겠다는 입장이다.


이에 대해 연구소는 한진그룹과 한진칼이 이사회와 감사기능 보안을 위해 추가로 검토해야 할 방안을 제시했다.

우선 각 계열사에서 리스크를 전문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리스크관리위원회를 설치하고 총수일가가 겸임하고 있는 일부 계열사 대표이사와 이사회의장을 분리할 것을 제안했다. 이어 감사위 도입 후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1명을 분리선출하는 방안을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전자투표제가 방안에서 빠진 것은 소수 주주권익 보호 측면에서 미흡하다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