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 가가. 레이디 가가가 24일(현지시간) 제91회 아카데미(오스카) 시상식에 약 3000만 달러짜리 128캐럿 티파니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착용하고 참석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레이디 가가. 레이디 가가가 24일(현지시간) 제91회 아카데미(오스카) 시상식에 약 3000만 달러짜리 128캐럿 티파니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착용하고 참석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영화 '스타 이즈 본' 주연배우 레이디가가가 2019 아카데미 시상식에 참석했다. 24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은 이날 진행된 제91회 아카데미 시상식 레드카펫에서 레이디 가가가 초고가 액세서리를 착용했다고 전했다. 

알렉산더 맥퀸의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에 선 레이디 가가는 무려 128.54 캐럿에 달하는 티파니 다이아몬드 목걸이로 시선을 강탈했다. 이 목걸이는 3000만달러(한화 약 336억1,5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티파니 옐로우 다이아몬드는 오드리헵번이 '티파니에서의 아침을' 홍보 당시 착용해 유명해졌다.

한편 레이디 가가는 영화 '스타 이즈 본'으로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이날 레이디 가가는 '스타 이즈 본'을 함께 한 브래들리 쿠퍼와 'Shallow'로 감성 넘치는 무대를 꾸몄다. 

'스타 이즈 본'은 노래에 놀라운 재능을 가졌지만 외모에는 자신이 없는 무명가수 앨리(레이디 가가)가 공연을 하던 바에서 우연히 톱스타 잭슨 메인(브래들리 쿠퍼)을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Shallow'는 컨트리 느낌이 물씬 풍기는 소울풀한 곡이다. 이 곡으로 레이디 가가와 브래들리 쿠퍼는 올해 그래미 어워드에서 베스트 팝 듀오 부분을 수상했다.

브래들리 쿠퍼는 극 중 풍부한 목소리를 가진 가수 잭슨을 연기하기 위해 한 톤 낮은 옥타보로 노래를 연습했다. 두 사람은 마치 영화 속 두 사람의 멜로를 연상시키듯 피아노에 나란히 앉아 눈을 맞추고 노래를 불렀다.

한편 이날 주제가상 후보로 영화 'RBC'의 'I'll Fight', '블랙 팬서'의 'All The Stars', 블랙 팬서 'All The Stars' 메리 포핀스 리턴즈 'The Place Where Lost Things Go', '카우보이의 노래'의 'When A Cowboy Trades His Spurs For Wings'가 올라 경합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