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의 로고. /사진=CJ ENM 제공
CJ ENM의 로고. /사진=CJ ENM 제공

한화투자증권은 27일 CJ ENM에 대해 "DIA TV가 글로벌 비즈니스까지 확장 가능한 미디어커머스 채널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잠재력이 높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0만원을 유지했다.
김소혜 애널리스트는 "최근 DIA TV 사업은 디지털 광고 실적의 고성장세를 견인하고 있다"며 "DIA TV는 유튜브 구독자 수 2억3000명, 크리에이터 수 1400여팀, 월간 콘텐츠 조회수 20억회를 기록하며 국내 최대 MCN 업체로 자리잡았다"고 평가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특히 조회수 중 해외 비중이 50%까지 확대됐는데 이는 국내 사업에 한정되지 않고 글로벌 파트너 창작자들과 이용자들의 트래픽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도 유의미하다"며 "일본에서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는 UUUM, 최근 외부 투자를 유치한 국내 샌드박스 등과 실적·지표를 단순 비교해 보면 DIA TV의 가치는 2000억~5000억원로 추산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CJ ENM이 지난해 미디어 사업 부문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21%, 80% 성장했다"며 "스튜디오드래곤의 실적 기여를 제외하고도 미디어 부분이 높은 성장세를 나타낸 요인 하나는 디지털 광고 사업의 고성장세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