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K텔레콤
/사진=SK텔레콤

내비게이션 서비스 앱 ‘T맵’이 최우수 혁신 모바일 앱으로 선정됐다.
SK텔레콤은 26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GSMA 글로벌 어워즈’에서 T맵이 최우수 혁신 모바일 앱 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글로벌 모바일 어워즈는 GSMA(세계 이동통신 사업자 협의회)가 주최하는 이동통신 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이동통신 전문가, 애널리스트, 전문기자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각 분야별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한다.


최우수 혁신 모바일 앱은 새로운 기능, 콘텐츠, 편의성을 지닌 앱을 발표한 기업에 수상하는 상이다.

2002년 처음 출시된 T맵은 사용자 1600만명을 보유한 국내 1위의 모바일 내비게이션서비스다. 17년간 쌓은 교통정보 데이터를 기반으로 도로별 이력을 패턴정보로 생성해 예측 교통정보로 활용 중이며 딥러닝 기술을 접목해 높은 수준의 정확도를 갖췄다.

2017년 9월에는 T맵×누구를 선보여 음성인식 성능을 보강했다. 운전 중 화면 조작 없이 음성만으로 목적지를 설정하거나 변경할 수 있어 주행 안전성도 크게 높아졌다. 또 각종 ▲뉴스 ▲인근 식당 ▲커피주문 ▲음악·라디오 청취 등 20가지 이상의 다양한 서비스도 누릴 수 있다.


지난해 2월 적용된 V2X 기술은 백미다. V2X 기술은 운전자에게 도로의 잠재적 위험 상황을 알려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있다.

‘T맵 V2X’는 GPS 정보, 빅데이터를 이용, 앞서가는 T맵 이용 차량의 급제동을 감지하면 사고 위험이 있다고 판단해 최대 1㎞ 내 뒤따르는 차량의 T맵 이용 화면에 일제히 경고 문구를 0.1초 내에 띄워 운전자에게 주의를 주는 기술이다. 또 소방차, 구급차 등 응급차량의 앞 차량에 ‘길 터주기 알람’을 보내거나 갓길 정차 차량에 접근하는 차량에 ‘갓길 조심 알람’을 보내는 기능도 제공한다.

지금까지 ‘T맵 V2X’는 월 평균 10만 건의 경보를 사용자에게 발송해 대형사고 및 2차 추돌사고를 예방했으며 2018년 모바일 기술 대상에서는 V2X 기술력을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박진효 SK텔레콤 ICT기술센터장은 “T맵에 적용된 V2X 및 NUGU 기술은 도로 및 고객 음성 데이터 분석 기술을 활용해 사고를 예방하고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대표적인 사례”라며 “앞으로 5G 기술을 결합해 더욱 안전한 자율주행 시대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