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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광주·전남지역 광공업생산과 대형소매점 판매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수주는 광주는 급증, 전남은 급감했다.
28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내놓은 '2019년 1월 광주·전남지역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광주 광공업생산은 ▲식료품(-30.3%) ▲전자부품, 컴퓨터, 영상음향(-27.7%) ▲1차금속(-13.8%) 등은 감소했으나, ▲금속가공(32.5%) ▲기계장비(15.8%) ▲자동차(11.0%) 등에서 증가해 전년동월대비 3.4%, 전월대비 2.9% 각각 증가했다.
전남은 ▲식료품(-9.8%) ▲기타운송장비(-1.7%) ▲화학제품(-0.5%) 등에서 감소했으나, ▲종이제품(332.0%) ▲전기, 가스, 중기업(11.6%) ▲석유정제(2.5%) 등이 증가해 전년동월대비 0.6%, 전월대비 4.9% 각각 증가했다.
설(2월5일) 연휴를 앞두고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 등을 진행하면서 소비도 증가했다. 광주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93.7로 전년동월대비 7.7% 증가했다. 업태별로 백화점은 전년동월대비 2.8%, 대형마트도 13.0% 증가했다. 전남지역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도 91.9로 전년동월대비 11.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수주실적은 크게 엇갈렸다.
광주의 지난달 건설수주액은 국내 건설공사 수주액 7조1400억원 중 5.3%를 차지한 3782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무려 1432.9% 증가했다. 공공·민간부문, 건축·토목부문 모두 1000%가 넘는 증가율을 보였다.
반면 전남 건설수주액은 2409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52.6% 감소했다.
공공부문에서 35.5% 증가했으나, 민간부문 수주가 전년대비 65.9% 감소했고, 건축·토목부문도 각각 66.1%, 46.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