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지난해 '사업체 종사자 증가율' 광역시 중 최고
지난해 건설 경기 활기 등으로 광주지역 사업체 종사자수 증가율은 전국 평균을 웃돌고 서울을 비롯한 6개 광역시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10월 지역별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 사업체 종사자수는 1794만6000명으로 전년대비 1.7% 증가했다.
광주지역 종사자수는 48만9000명으로 전년(47만7000명)에 비해 2.5% 증가했다.

광주지역 종사자수 증가율은 전국 평균을 비롯해 ▲인천(2.4%) ▲대전(1.9%) ▲서울(1.7%) ▲부산·대구(1.2%) ▲울산(-0.5%)등 6개 광역시 중 가장 높았다.


노동이동률(입직률+이직률)은 15.4%로 ▲대전(18.1%) ▲세종(16.8%)에 이어 전국에서 세번째로 높았다.

광주는 세종 등과 함께 건설업 비중이 높은 지역으로 노동이동이 활발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광주에서는 동구가 자치구 종사자수 증가율(3.9%) 상위 5위를 기록하고 전남 무안군(5.8%)은 군지역에서 종사자수 증가율 1위를 차지했다. 반면 전남 영암군(-0.2%,100명)은 조선업 불황 등으로 종사자수는 3100명 감소해 군지역 하위 1위를 기록했다.

광주 동구(18.7%)는 대전 대덕구(21.1%)에 이어 자치구 노동이동률에서도 상위 2위, 전남 화순군(21.8%)은 군지역 상위 1위로 나타났다.


노동이동률 상승폭이 높은 자치구로는 광주 북구(6.6%포인트)가 1위를 기록했고,전남 장성군(6.9%)도 군지역 노동이동률 상승 3위로 조사됐다.

광주 남구(10.3%)를 비롯한 ▲동구(9.3%) ▲서구(9.1%)는 자치구 입직률 순위 1, 4, 5위를 각각 기록했다.

전남 나주시(8.1%)의 입직률은 시 지역 4위, 특히 전남 화순군(11.5%)은 군 지역 입직률 1위로 조사됐다.

이직률은 광주 동구(9.4%)가 자치구 중 2위, 전남 화순군은 10.3%의 이직률로 군지역 1위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