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4박 5일간의 베트남 방문 일정을 마친 2일 오후 베트남 랑선성 동당역에서 평양행 전용열차에 올라 환송 인파에게 손인사를 하고 있다. / 사진=뉴스1 성동훈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4박 5일간의 베트남 방문 일정을 마친 2일 오후 베트남 랑선성 동당역에서 평양행 전용열차에 올라 환송 인파에게 손인사를 하고 있다. / 사진=뉴스1 성동훈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박2일에 걸친 베트남 공식 친선방문일정을 마치고 2일 북한으로 돌아간다.
앞서 북미 정상회담 합의 결렬로 취소 가능성이 제기된 김 위원장의 이번 친선일정은 예정대로 추진되며 베트남과의 우방관계 회복에 나섰다는 분석이다.

북미회담 결렬 이후 약 26시간 만에 모습을 드러낸 김 위원장은 베트남 주석궁에서 응우옌 푸 쫑 주석과 인사를 나누는 것으로 일정을 시작했다.


김 위원장은 “조선-베트남 사이의 친선역사는 가릴 수도, 지울수도 없는 친선”이라며 고위급 접촉을 유지하고 모든 단계에서의 대표단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이어 응우옌 쑤언 푹 총리와 응우옌 티 낌 국회의장을 만나고 오후 6시30분(한국시간 오후 8시30분)부터 2시간30분 가량 만찬시간을 가졌다.

이튿날인 오늘 김 위원장은 하노이 시내에 있는 영웅 순교자 기념비와 호찌민 묘를 참배하며 베트남 친선일정을 마무리 지었다.


김 위원장은 하노이를 떠난 후 베트남-중국 국경에 가까운 랑선성 동당역에서 입국 때처럼 특별열차편으로 귀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