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가 저층 주거지 공간복지 실현을 위해 청년건축가 설계공모전을 연다. /사진=이미지투데이
SH가 저층 주거지 공간복지 실현을 위해 청년건축가 설계공모전을 연다. /사진=이미지투데이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공간복지 구현을 주제로 ‘제5회 SH청년건축가 설계공모전’을 진행한다. 공공이 소유한 저층 주거지를 활용해 새로운 주거공간과 생활 사회간접자본(SOC)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4일 SH에 따르면 공사 창립 30주년을 맞아 저층공공주택을 활용, 주거공간과 생활SOC가 어우러져 공간복지가 구현될 수 있는 다양한 모델들을 찾기 위해 ‘SH 공간복지 혁신플랫폼’을 올해 공모전 주제로 선정했다.

‘공간복지’란 경로당, 도서관, 피트니스센터 등 지역에 필요한 다양한 복지시설들을 가까운 거리의 일정 공간 안에 위치시켜 주민들이 쉽게 이용 가능하도록 해 복지를 구현하는 개념이다.


이번 공모전은 20년 이상의 단독·다세대·다가구 등 공공이 소유한 주택이 활용된다.

공모는 스튜디오 부문(사전선정)과 일반공모 부문으로 구분해 진행하고 부문별 10개팀(또는 개인)씩, 20개팀을 선정해 대상 500만원을 비롯해 총 27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또 모든 수상자에게는 상금 외 별도의 작품집과 공개 전시 기회도 주어진다.

스튜디오 공모는 SH가 보유한 저층공공주택 23개소의 신축 또는 리모델링 방안에 대해 설계안을 제안하고, 일반 공모는 성북구 삼양동 일대를 대상으로 공공주거 및 공간복지 프로그램이 복합된 공간복지 모델에 대한 설계안을 제안하면 된다.


한편 공모전 참가신청은 6월14일까지 SH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응모대상은 국내외 건축, 도시설계, 조경, 사회적 경제 등 관련 분야 및 주제에 관심 있는 청년으로 현재 대학·대학원에 재학(휴학)중이거나 졸업 후 5년 이내인 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