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김기출 경북지방경찰청장(왼쪽부터), 이철우 경북도지사, 강석원 TBN경북교통방송 본부장. /사진=경상북도 제공.
4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김기출 경북지방경찰청장(왼쪽부터), 이철우 경북도지사, 강석원 TBN경북교통방송 본부장. /사진=경상북도 제공.
경상북도가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경북도는 4일 도청에서 경북지방경찰청, TBN경북교통방송과 교통사고 예방 및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생명 살리기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도내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418명으로 전국 최고 수준이며 이를 재난 수준으로 인식해 교통문화 및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매년 교통사고 사망자수를 직전 연도 대비 10% 이상 줄인다는 목표로 준비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교통안전 관련 정보 및 자료 교류 ▲교통안전 시설 확충 협력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 홍보, 교육 등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경북도는 경북경찰청과 협의해 교통 관련 빅데이터를 상호 공유하는 등 교통안전시설을 대폭 확충하고 최근 노인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됨에 따라 농기계 안전교육, 반사판 및 야광조끼 지원 등 다양한 대책을 마련한다.

TBN 경북교통방송과는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은 물론 각종 교통정보를 신속·정확하게 도민에게 전달키로 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도민 생명 한명이라도 살릴 수 있다면 아주 의미 있는 일”이라면서 “경북도는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과 성숙한 교통문화 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