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연애. /사진=영화 스틸컷
오늘의 연애. /사진=영화 스틸컷
이승기·문채원 주연의 영화 '오늘의 연애'가 영화채널 CGV에서 오후 1시10분부터 방영중이다. 영화 ‘오늘의 연애’(감독 박진표)는 대한민국 남녀의 새로운 연애 트렌드로 자리잡은 ‘썸’이라는 주제를 통해 진짜 사랑에 대해 이야기한다. 

영화는 연애에 숙맥인 초등학교 교사 준수(이승기)와 준수의 18년 친구이자 ‘썸녀’인 기상캐스터 현우(문채원)의 속타는 로맨스를 그린다. 

이승기는 문채원을 여자로 생각하고 싹싹하게 대하지만 문채원의 생각은 유감스럽게도 다르다. 오랜 세월 함께 친구로 지내며 정이 들법도 하건만, 이승기는 문채원에게 친구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이승기의 마음이 타들어가는 마당에 생각 없는 문채원은 회사 선배와 연하남으로부터 적극적인 대시를 받는다. 결국 폭발한 이승기, 과연 어떤 특단의 조치를 내릴까.
영화 '오늘의 연애'는 술 마시고 남자 등에 업혀 가면서도 큰소리를 뻥뻥 치는 문채원의 망가지는 연기가 볼만하다. 갑질에 눈물 짓는 을 입장에서 모든 걸 들어주고 맞춰주는 이승기의 고단한 일상도 웃음을 준다. 홍성흔과 홍화리 부녀, 신스틸러 김광규 등 카메오 군단도 든든하게 작품을 받쳐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