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내 한 아파트 밀집 지역. /사진=뉴시스 DB |
7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이달 첫째주(4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조사 결과 매매가가 전주와 동일한 하락폭(0.09%)으로 떨어졌다.
수도권(-0.08%→ -0.08%)은 하락폭 유지, 서울(-0.09%→ -0.11%)은 하락폭 확대, 지방(-0.10%→ -0.09%)은 하락폭이 축소(5대 광역시 –0.06%→ -0.04%, 8개도 –0.13%→ -0.13%, 세종 –0.07%→ -0.11%)됐다.
서울은 전반적으로 상승폭이 높았던 단지들이 하락세를 주도했다. 높아진 가격과 더불어 정부의 대출규제, 세제강화, 금리인상 등으로 진입장벽이 높아지자 매수대기자의 추가 하락 기대 및 관망세가 유지돼 17주 연속 하락했다.
강남 11개구(-0.11%→ -0.15%)는 하락폭이 커졌다.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 -0.19%)는 재건축 등 그동안 급등했던 단지의 하락세가 외곽으로 확대되며 하락세가 지속됐다. 양천구(-0.22%)는 목동 신시가지아파트 위주로 하락, 금천구(-0.16%)는 상승폭이 높았던 독산동 위주로 떨어지며 보합에서 하락 전환됐다.
강북 14개구(-0.06%→ -0.08%)는 매매시장 위축 및 전세시장 안정, 청약대기 등의 영향으로 대단지와 신규 입주단지 인근 등에서 매물이 누적돼 방매기간이 길어지며 동대문(-0.20%), 용산(-0.16%), 성동(-0.15%), 마포(-0.10%) 등 종로(0.00%)를 제외한 모든 지역이 떨어졌다.
시도별로는 ▲전남 0.04% ▲대전 0.02% ▲광주 0.01% 상승, 대구(0.00%)는 보합, 충북(-0.20%), 강원(-0.17%), 경남(-0.17%), 경북(-0.15%), 울산(-0.14%), 서울(-0.11%), 세종(-0.11%) 등은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