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서울 노원·서초구 원·투·쓰리룸 시세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서울 서초구의 한 빌라. /사진=김창성 기자
지난달 서울 노원·서초구 원·투·쓰리룸 시세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서울 서초구의 한 빌라. /사진=김창성 기자
지난달 서울 노원구와 서초구 원·투·쓰리룸 시세가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스테이션3의 부동산 O2O 플랫폼 다방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지역 원·투·쓰리룸 등록매물의 보증금을 1000만원으로 일괄 조정해 분석한 결과 노원구와 서초구 시세가 떨어졌다.

지난달 노원구의 원룸 월세는 전달 대비 8만원 하락한 36만원이었으며 투·쓰리룸 월세 역시 14만원 떨어진 51만원을 기록했다. 서울이 전체적으로 큰 변동이 없었던 점을 고려해볼 때 노원구의 시세가 크게 하락한 것은 저렴한 매물이 대거 등록됐기 때문으로 추측된다.


서초구 역시 원룸 월세가 4만원(67만→ 63만원), 투·쓰리룸 월세는 5만원(98만→ 93만원) 하락했다. 특히 서초구 내에 위치한 서울교육대학교의 원룸 월세는 전월 대비 4만원(51만→ 47만원) 떨어졌다.

원룸과 투·쓰리룸의 온도차를 보인 구는 중구와 강북구였다. 중구는 원룸 월세에서 2만원(50만→ 48만원) 하락했지만 투·쓰리룸 월세에서 12만원(88만→ 100만원) 상승했다. 강북구도 원룸 월세는 34만원으로 변동이 없었지만 투·쓰리룸 월세는 57만원에서 64만원으로 7만원 올랐다.

한편 서울에서 원룸 월세 최고가를 기록한 지역은 강남구(60만원), 최저가는 금천구(33만원)였다. 투·쓰리룸 월세 최고가는 100만원을 기록한 중구이며 가장 낮은 구는 51만원을 기록한 은평구, 도봉구, 노원구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