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개년 12월 결산 상장법인 실질주주 현황. /사진=한국예탁결제원 제공
최근 5개년 12월 결산 상장법인 실질주주 현황. /사진=한국예탁결제원 제공

지난해 주식투자자(실질주주)가 561만명 기록한 가운데 코스피시장에서 삼성전자가 가장 많은 실질주주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한국예탁결제원 '상장법인 주식투자자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결산 상장법인 2216사의 실질주주는 약 561만명으로 전년대비 55만명(10.9%) 증가했다. 이들이 보유한 주식수는 약 868억주로 주주 1인당 평균 1만563주를 보유하고 있다.

주주수에서는 개인주주가 556만명(99%)으로 압도적이나 1인당 평균 보유주식수에서는 법인주주가 약 143만주로 가장 많았다. 법인주주가 코스피시장에서 주식을 가장 많이 보유한 반면 코스닥시장과 코넥스시장에서는 개인주주가 주식을 많이 보유한 것으로 집계됐다.


코스피시장에서 법인주주 보유주식수는 222억주(43.7%)로 나타났으며 개인주주는 169억주(33.4%), 외국인주주 115억주(22.6%)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주주의 보유주식수가 233억주(66.2%), 법인주주 95억주(27.1%), 외국인주주 21억주(5.9%) 순으로 조사됐다.

최근 2개년 12월 결산 상장법인 시장별 실질주주수 상위 5사. /사진=한국예탁결제원 제공
최근 2개년 12월 결산 상장법인 시장별 실질주주수 상위 5사. /사진=한국예탁결제원 제공

특히 코스피시장에서 삼성전자의 실질주주수가 78만8047명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그 뒤를 SK하이닉스(30만9613명), 셀트리온(22만7653명) 순으로 나타났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신라젠의 실질주주수가 14만6951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 뒤를 셀트리온헬스케어(11만8103명), 에이치엘비(7만748명)가 이었다.
또 전체 예탁주식수에서 외국인 실질주주 보유주식이 50% 이상인 종목은 46개사로 전년 대비 2개사 감소했다. 코스피시장 상장법인에서는 25개사, 코스닥시장 상장법인은 17개사, 코넥스시장 상장법인은 4개사로 나타났다.

이중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 실질주주 보유주식이 높은 상장법인은 동양생명보험(84.9%), 컬러레이홀딩스(77.8%), S-OIL(76.1%) 순으로 집계됐다.

한편 대부분의 실질주주(512만명·91.3%)는 10종목 미만을 보유했으며 10종목 이상 보유자는 49만명(8.7%)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