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15일 대한항공에 대해 B737 Max 도입차질로 인한 외형감소 우려는 제한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1000원을 유지했다.

국토교통부가 고장이 잦은 기령이 20년 이상인 항공기 관리 감독을 강화한 가운데 대한항공은 운항기재 167대 중 17대(10.2%)가 20년 이상 된 기재로 파악됐다. 관리 감독 강화로 인한 정비비가 증가했으며 인력 확충에 따른 인건비도 증가했다.


또 일본, 중국향 물량 감소로 인해 2월 누적 화물 수송물량은 전년대비 8.2% 감소했다.

다만 올 1분기에도 운임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며 화물 물량우려는 여객 수요 호조로 충분히 상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연승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화물 수요 부진 우려, 정비비 등의 비용증가로 1분기 실적을 소폭 하향 조정했으나 B737 Max 도입 차질로 인한 최근 주가 하락은 과도하다”며 “증익 방향성, 재무구조 개선, 장거리 여객 수요 호조로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