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가 주총 회의에 건의했던 5개 의안이 모두 통과됐다. /사진=머니s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주총 회의에 건의했던 5개 의안이 모두 통과됐다. /사진=머니s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국민연금이 '고의 분식회계' 혐의로 검찰수사를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체 의안이 모두 통과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2일 인천 송도 인천글로벌캠퍼스 공연장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김동중 이사 재선임안 등 5개 의안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의안은 ▲2018년도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김동중 사내이사 재선임 ▲정석우·권순조 사외이사 재선임 ▲이사보수한도 승인이다.

삼성물산(43.44%)·삼성전자(31.49%) 등 삼성바이오로직스 대주주가 75% 이상 의결권 있는 주식을 보유한 점을 감안하면 3.09% 지분을 보유한 국민연금의 반대표는 의사 표출에 그쳤다.


이날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은 분식회계 논란에 대해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실태에 이상 없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2018년 12월31일 현재 내부회계관리제도 모범규준에 근거해 볼 때 중요성 관점에서 효과적으로 설계돼 운영되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