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지식정보타운의 한 아파트 건설 현장. /사진=김창성 기자
과천지식정보타운의 한 아파트 건설 현장. /사진=김창성 기자
본격적인 봄 분양시장이 열린 가운데 서울 강남 주변에 있어 ‘준강남’으로 불리는 성남 고등, 위례, 과천지식정보타운, 하남 감일 등의 택지지구에서 올봄(4~5월) 5300여 가구의 아파트가 쏟아질 예정이다.
4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이 기간 성남 고등지구와 위례신도시, 과천지식정보타운, 하남 감일지구 등 서울 강남 인근 택지지구에서 분양 예정인 아파트는 5376가구다.

지역별로는 위례신도시에서 4곳 3136가구, 성남 고등지구 1곳 727가구, 과천지식정보타운 1곳 647가구, 하남 감일지구 1곳 866가구 등이다.


위례신도시는 올초 130대1을 기록한 ‘위례포레자이’의 경쟁률을 뛰어넘을 수 있을지가 관심사다. 또 성남 고등지구에서는 2017년 말 분양 이후 1년 만에 공급이 재개되며 과천지식정보타운의 경우 올해 첫 공급 아파트라는 점이 주목된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 팀장은 “수도권 최고 입지로 불리는 성남 고등, 북위례, 과천의 분양시장이 열리면서 청약자가 대거 몰릴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9·13부동산대책 시행 이후 청약자격 요건을 갖추지 못한 부적격자가 다수 발생하고 있어 이곳에 청약을 계획한 수요자라면 청약자격 등을 꼼꼼히 확인 후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