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선기간 종료를 앞두고 감사보고서 미제출했던 미스터피자 운영사 MP그룹이 감사의견 '적정'을 받았고 8일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MP그룹은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손실 3억7700만원으로 전년(영업손실 17억원)대비 적자폭이 줄었지만 4년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앞서 MP그룹이 개선기간 종료를 앞두고 감사보고서 미제출·주주총회 연기 등 상장폐지 위기감이 커졌다. 지난해 12월 MP그룹은 한국거래소의 기업심사위원회(시장위) 심의 결과에서 상장폐지가 의결되면서 주권매매거래가 정지된 상태였으나, 코스닥시장위원회가 개선 기간 4개월을 부여하기로 하면서 상장폐지는 일단 유예가 된 상태다.
  
감사보고서 미제출이나 감사의견 '비적정'에 따른 상장폐지 위기는 넘겼으나 향후 시장위의 개선기간 부여 결정에 따라 MP그룹은 개선기간 종료일인 이달 10일부터 7영업일 내에 개선계획 이행내역서, 개선계획 이행결과에 대한 전문가의 확인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이후 거래소는 제출 후 15영업일 이내 코스닥시장위원회를 개최해 상장폐지 여부를 심의·의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