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상승 모멘텀이 부재한 가운데 종목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며 약보합 출발했다.

코스피지수는 16일 전 거래일 대비 1.82포인트(-0.08%) 내린 2241.06에 거래를 시작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75억원, 346억원 순매수했으며 기관은 391억원 순매도했다.


대부분의 시총상위종목이 보합권 내 등락을 나타내는 가운데 현대차는 1%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은 이날 전 거래일 대비 0.84포인트(0.11%) 오른 767.59에 거래를 시작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000만원, 8억원 순매수했으며 개인은 4억원 순매도했다.

메디톡스, 스튜디오드래곤 등이 1%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서상영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상승폭을 확대할 모멘텀이 부족한 가운데 외국인 순매수로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그러나 외국인 순매수는 일부 종목에 국한된 매수세에 그치고 있다는 점은 부담”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결국 매수세 확산이 제한적이고 글로벌 증시가 ‘종목 장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는 점은 한국 증시 또한 별반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