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해산청원(위), 더불어민주당 해산청원(밑)./사진=청와대 국민청원 캡처
자유한국당 해산청원(위), 더불어민주당 해산청원(밑)./사진=청와대 국민청원 캡처

자유한국당 해산을 요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역대 국민청원 중 최다 동의 기록을 넘어 153만을 넘겼다. 더불어민주당 해산을 요청하는 국민청원도 20만명 이상의 동의를 받았다.
‘한국당 해산’ 청원인은 "한국당은 국민의 막대한 세비를 받는 국회의원으로 구성 됐음에도 걸핏하면 장외투쟁과 정부의 입법을 발목잡기를 하고 있다"며 "국민의 안전을 심각하게 하며 정부가 국민을 위한 정책을 시행하지 못하도록 사사건건 방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의원들의 국민에 대한 막말도 도를 넘치고 있으며 대한민국 의원인지 일본의 의원인지 모를 나경원 원내대표도 국회의원의 자격이 없다고 본다"고 비판했다.

또 청원인은 "정부에서 그간 한국당의 잘못된 것을 철저히 조사기록해 정당 해산을 청구 (해달라)"며 "이미 통진당 정당해산을 한 판례가 있기에 반드시 자유한국당을 정당 해산시켜 나라가 바로 설 수 있기를 간곡히 청원한다"고 덧붙였다.


‘민주당 청원’ 청원인은 "정부에 간곡히 청원한다. 선거법은 국회 합의가 원칙인데 더불어민주당은 제1야당을 제쳐두고 공수처법을 정치적 이익을 위해 함께 패스트트랙에 지정해 국회에 물리적 충돌을 가져왔다"며 "또 국민을 위한 정책은 내놓지 못하면서 야당이 하는 일은 사사건건 방해를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20만명 이상의 동의를 받은 청원은 청원종료일로부터 한달 이내에 청원내용과 관련된 청와대·정부관계자들에게 답변을 받을 수 있다. 청와대는 앞서 20만명 이상의 동의를 넘은 한국당 해산 요구 청원과 함께 민주당 해산 요구 청원을 답변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청원 종료일이 5월22일인 한국당 해산 요구 청원의 동의수는 이날로 153만을 넘겼다. 청원 종료일이 5월29일인 민주당 해산 요구 청원도 지속적으로 동의수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