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복귀작. 더킹. 사진은 이민호와 김은숙 작가. /사진=임한별 기자
이민호 복귀작. 더킹. 사진은 이민호와 김은숙 작가. /사진=임한별 기자

배우 이민호가 복귀작으로 김은숙 작가의 드라마 '더 킹 : 영원의 군주'를 선택했다. 이로써 드라마 '상속자들'로 인연을 맺었던 김은숙 작가와 이민호는 6년만에 재회하게 됐다.
오늘(7일) 제작사 화앤담픽쳐스는 김은숙 작가의 차기작 '더 킹 : 영원의 군주' 제작과 배우 이민호와의 재회를 공식화했다.

'더 킹 : 영원의 군주'는 지난달 소집해제와 동시에 차기작에 대한 관심이 높았던 배우 이민호의 복귀작이라는 점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그가 입대로 공백기를 가진 후 맞이한 배우로서의 2막을 '더 킹 : 영원의 군주'로 시작하는 것. 

‘더 킹’은 평행세계를 소재로 한다. 신(神)이 인간의 세상에 악마를 풀어 놓았고 그 악마는 평행세계의 문을 열었다는 설정이다. “‘나’보다 나은 삶을 살고 있는 또 다른 세계의 ‘내’가 있다면 당신은 그와 당신의 삶을 바꾸시겠느냐”는 악마의 질문에서 출발한다. “차원의 문(門)을 닫으려는 이과(理科)형 대한제국 황제 이곤과 누군가의 삶, 사람, 사랑을 지키려는 문과(文科)형 대한민국 형사 정태을”의 두 세계를 넘나드는 공조를 담는다.

화앤담 측은 “이민호는 신뢰가 있는 배우”라면서 “한층 성숙해지고 깊어진 이민호의 모습을 ‘더 킹 : 영원의 군주’에서 만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하림 화앤담픽쳐스 대표는 "방송사와 구체적인 방송시기는 미정이다. 하지만 연출진과 남자주인공이 확정된 만큼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올 하반기에는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라며 2020년 안방극장을 설레게 할 대형 판타지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