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사진=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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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과 구글이 13세 미만의 어린이에게 가입을 허용한 데이트앱 3개를 앱스토어에서 삭제했다. 이 앱은 모두 우크라이나 소재의 와일덱이 운영했다.
6일(현지시간) CNBC의 보도에 따르면 연방거래위원회(FTC)는 ‘Meet24’, ‘FastMeet’, ‘Meet4U’ 등 3개의 앱에 대해 경고장을 보내고 구글과 애플의 앱마켓에서 제거했다.

이 앱은 위치기반 데이트앱으로 사용자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수집·공개해 사용자간 만남을 주선한다. 문제는 13세 미만 어린이에게도 가입을 허용하고 정보를 공개하면서 불거졌다.


FTC는 “이 앱들은 가입자가 미성년자임에도 가입을 허용해 다른 성인 사용자와 접촉할 수 있도록 했다”며 “이 앱을 통해 미성년자와 접촉한 일부 성인 사용자들은 형사고발에 직면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이 앱이 업데이트를 거쳐 성인 전용으로 등장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