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킴 졸업 여부는 확인 중. 사진은 가수 로이킴. /사진=장동규 기자
로이킴 졸업 여부는 확인 중. 사진은 가수 로이킴. /사진=장동규 기자

음란물 유포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로이킴(본명 김상우)이 미국 체류설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로이킴 소속사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로이킴은 현재 한국에서 가족들과 함께 있다. 졸업 여부는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조지타운대에서 경영학과를 전공한 로이킴이 현재 미국 워싱턴DC에 체류 중이며, 별다른 조치가 취해지지 않는다면 오는 15일 졸업한다고 보도했다.
앞서 로이킴은 가수 정준영, 승리의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 멤버라는 사실이 수면 위로 드러나면서 참고인 조사를 받을 계획이었다. 하지만 수사 과정에서 음란물 유포 정황이 포착돼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됐다.

이에 따라 로이킴이 조지타운대학교를 예정대로 졸업할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미국 명문대학교인 조지타운대는 교칙이 매우 엄격하다.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된 학생 행동 강령과 제재 지침에는 성범죄에 대한 엄격한 처벌이 명시되어 있다. 최고 수준의 처벌로 퇴학도 가능하다.

조지타운대학교 교내신문 'THE HOYA'는 '한국 K팝스타 여러 명과 성추행 스캔들에 연루된 연예인'이라는 제목으로 로이킴 사건을 다루기도 했다. 기사에는 "한국에서 로이킴으로 활동 중인 재학생 김상우가 동의 없이 촬영한 여성의 모습이 담긴 영상물을 유포한 혐의로 조사를 받았다"면서 단체 카카오톡방의 논란에 대해 보도했다. 또한 "조지타운대 학생들은 로이킴이 유죄판결을 받게 될 경우 추방해달라는 탄원서를 총장에게 제출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