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한 아파트 밀집 지역. /사진=뉴스1 DB
서울시내 한 아파트 밀집 지역. /사진=뉴스1 DB
다음달까지 2000가구 이상 대단지아파트 1만2000여 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입지가 좋은 곳에서 주로 분양되고 소규모 단지보다 장점이 많아 예비 청약자들의 관심이 높을 전망이다.
9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상반기 분양을 앞둔 2000가구 이상 대단지아파트는 총 8곳 2만1117가구로 집계됐으며 이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1만2011가구가 일반분양 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5곳 6995가구 ▲부산 2곳 2598가구 ▲대구 1곳 2418가구로 집계됐으며 공급량의 58.2%가 수도권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단지아파트는 단지 내 어린이집과 학교가 인접해 아이 키우기 좋은 아파트라는 인식이 강하다. 또 단지 규모에 비례해 들어서는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은 입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여준다. 단지에 대형 상업시설이 들어서 생활인프라도 좋고 많은 입주민이 관리비를 나눠 내기 때문에 ‘규모의 경제’ 효과도 기대된다.

특히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으로 조성되는 대단지의 경우 원도심에 위치해 풍부한 생활인프라 등 우수한 정주여건이 더해져 원도심 지역의 가치를 한층 높이는 원동력으로도 작용한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 팀장은 “규모가 크면 시공능력이 요구되는 만큼 브랜드 건설사가 짓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특히 2000가구 이상 대단지는 지난해 15곳만 나왔을 정도로 공급이 드물어 희소성도 높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