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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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범죄도시>로 강한 인상을 남긴 강윤성 감독이 차기작 <롱 리브 더 킹 : 목포 영웅>으로 돌아온다. 이 영화는 목포대교 버스 추락사건에서 우연한 계기로 시민 영웅이 된 ‘장세출’(김래원 분)이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담는다.
강 감독은 <롱 리브 더 킹 : 목포 영웅>에서 또 한번 조직보스의 인생사를 담아낸다. 전작 <범죄도시>가 조선족 간 이권 다툼과 형사들의 추격전을 그렸다면 이번 작품에서는 어두운 과거를 청산한 조직보스가 정치판에 뛰어드는 도전기를 연출한다.

영화의 큰 줄기가 되는 목포대교 버스 추락사고는 6개 관계기관의 협의를 받아 진행했다. 실제 목포대교를 전면 통제하고 촬영된 장면은 버스와 크레인은 물론 대형 선박까지 동원하는 역대급 스케일로 완성됐다. 강 감독은 “버스 안에서 느끼는 사람들의 공포와 장세출의 긴장감 넘치는 움직임을 제대로 담고 싶었다”며 완성도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사진제공=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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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들의 호연도 이어졌다. 주인공 ‘장세출’ 역은 선굵은 액션으로 정평이 난 김래원이 맡았다. <해바라기>, <프리즌>, <강남 1970> 등에서 야수성이 강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액션 배우로 이미지를 굳힌 김래원은 이 작품을 통해 연기 변신에 나선다.
원진아는 ‘장세춘’을 각성시킨 변호사 ‘강소현’을 연기한다. 드라마 <그냥 사랑하는 사이>로 이름을 알린 원진아는 <라이프>, <강철비>, <돈>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다양한 매력으로 존재감을 알렸다. 이 영화에서는 장세출에게 일침을 가하며 그가 정치에 입문하도록 돕는 조력자로 활약할 예정이다.


영화의 감칠맛을 살려줄 실력파 배우들도 가세한다. <슬기로운 깜빵생활>, <미스터 션사인>, <녹두꽃>, <응답하라 1988>, <항거-유관순 이야기> 등에서 극의 중심을 잡았던 최무성이 장세출을 정치판으로 끌어들이는 ‘황보윤’으로 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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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에서 강 감독과 호흡을 맞췄던 최귀화와 진선규도 각각 ‘최만수’와 ‘조광춘’으로 등장한다. 최만수는 목포에서 3선에 도전하기 위해 장세출의 라이벌 조직보스 조광춘과 손잡고 음모를 꾸민다.
<롱 리브 더 킹 : 목포 영웅>은 과거를 뉘우치고 영웅으로 거듭나는 한 사내의 인생 도전을 담은 이야기로 올 여름 극장가에 시원한 사이다 액션을 선사할 계획이다. 개봉일은 오는 19일.

◆시놉시스
거대 조직보스로 거침없는 인생을 살던 ‘장세출’(김래원 분)은 재건설 반대 시위 현장에서 만난 ‘강소현’(원진아 분)의 일침을 듣고 ‘좋은 사람’이 되기로 마음먹는다. 우연히 버스 추락사고에서 시민들을 구한 장세출은 영웅으로 떠오르는 데….


☞ 본 기사는 <머니S> 제594호(2019년 5월28~6월3일)에 실린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