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폴드. /사진=삼성전자
갤럭시 폴드.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의 첫 폴더블 스마트폰인 갤럭시 폴드 출시가 7월로 미뤄질 전망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갤럭시 폴드의 힌지 결함을 보완하고 제품의 완성도를 높이는 과정에서 적지않은 시간을 소비하고 있다. 때문에 삼성전자는 아직 갤럭시 폴드의 출시일을 확정하지 못한 상태다.

현재 이통3사는 삼성전자로부터 갤럭시 폴드의 단말기를 받아 망연동 시험을 진행 중이다. 통상 망연동 시험과정에서 별문제가 없으면 한달 이내에 단말기가 출시된다.


하지만 현재 갤럭시 폴드의 망연동 시험결과가 알려지지 않으며 미국 가전 소매업체 베스트바이가 갤럭시 폴드의 예약일정을 취소하면서 단말기 출시일이 6월을 넘길 가능성이 제기됐다. 삼성전자는 오는 31일까지 갤럭시 폴드를 출시하지 못할 경우 재구매 의사를 밝히지 않은 고객의 예약물량을 취소한다는 메일을 발송한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화웨이의 메이트X 출시일이 미뤄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삼성전자가 제품 출시 일정을 무리하게 당길 필요가 없어졌다”며 “경쟁 제품의 출시일이 묘연해졌기 때문에 삼성전자가 제품 완성도 향상에 집중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