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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는 29일 미중 무역분쟁 장기화 우려가 커지면서 외국인이 3000억원대에 순매도에 나서는 등 2020선에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는 이날 전거래일 대비 25.51포인트(1.25%) 내린 2023.32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935억원, 1711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 3603억원 순매도했다.
앞서 코스피지수는 장 초반부터 외국인 매도세로 하락 출발했다. 이날 전 거래일 대비 2.12포인트(0.10%) 내린 2046.71에 거래를 시작했다.
전날 일본 국빈방문 중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대통령이 “(미중 무역협상과 관련해) 미국은 아직 준비가 되지 않았다”라는 발언에 무역분쟁 장기화 우려가 커졌다.
시총 상위종목에서는 SK하이닉스(0.30), 현대모비스(0.23%), POSCO(0.85%) 등이 강세인 반면 삼성전자(-1.76%), 현대차(1.83%), 삼성전자우(-1.33%), 셀트리온(-0.27%), LG화학(-0.92%), 신한지주(-4.79%), SK텔레콤(-0.59%) 등은 약세로 거래를 마쳤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29포인트(1.61%) 내린 691.47에 거래됐다. 개인이 1393억원 순매수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295억원, 55억원 순매도했다.
유일하게 상승세를 보인 CJ ENM(0.22%)을 제외하고 셀트리온헬스케어(-1.93%), 신라젠(-4.38%), 헬릭스미스(-13.89%), 에이치엘비(-3.86%), 펄어비스(-2.21%), 메디톡스(-2.60%), 스튜디오드래곤(-1.62%), 휴젤(-1.34%), 셀트리온제약(-2.25%) 등이 하락세로 장을 끝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