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최태원 SK회장은 응웬 쑤언 푹 베트남 총리를 만나 현지 사업관련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사진=SK
지난해 11월 최태원 SK회장은 응웬 쑤언 푹 베트남 총리를 만나 현지 사업관련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사진=SK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베트남을 방문해 현지 1, 2위 기업 총수들과 회동을 갖는다.
4일 재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5일 주요 계열사 사장들과 함께 베트남을 찾아 현지 1·2위 민간 기업인 빈그룹과 마산그룹의 총수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번 회동을 통해 최 회장은 빈그룹, 마산그룹과 파트너링 전략을 통해 현지 투자와 사업참여 등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알려졌다.


최 회장은 앞서 2017년 11월과 지난해 11월 잇달아 응웬 쑤언 푹 총리와 만나 베트남 국영기업 민영화 참여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등 협력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또한 SK그룹은 지난해 8월 SK㈜와 SK이노베이션, SK텔레콤, SK E&S, SK하이닉스 등 5개 관계사가 출자해 설립한 SK동남아투자법인을 통해 베트남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이후 지난해 9월 마산그룹의 지주회사 지분 9.5%를 4억7000만달러에 인수한 데 이어 지난달에는 빈그룹 지주회사 지분 약 6.1%를 10억 달러에 매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