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와이 불똥. /사진=비와이 인스타그램
비와이 불똥. /사진=비와이 인스타그램

그룹 '아이콘' 멤버 비아이(23)가 마약을 구매했다는 의혹이 일부 와전되면서 래퍼 비와이(26)에게 불똥이 튀었다.
비와이는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저의 비와이입니다. 난 마약이란 걸 내 인생에서 본 적도 없다"고 알렸다.

비아이와 예명이 비슷하다는 이유로 포털사이트 등에 비와이와 관련, 마약 등이 연관 검색어로 뜨면서 사건과 무관한 비와이가 곤혹스런 상황에 처한 것이다. 일부 네티즌은 사실 확인 없이 비와이를 향해 악플을 달기도 했다.

그러면서 비와이는 "마약 하지 말자 얘들아 건강한 게 멋진 거란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비와이는 자신이 신실한 기독교 신자라는 것을 잘 아는 누리꾼들의 메시지도 공개했다. “비와이는 구약이랑 신약만 함” “비와이에게 허락된 약은 구약 신약 그리고 하나님의 언약” 등 재치 넘치는 문구가 인상적이었다.


한편 온라인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비아이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피의자 A와 나눈 메신저 내용을 공개하면서 그가 마약을 구매했다고 보도했다. "비아이가 카톡 대화에서 '너랑 같이 (약을) 해봤으니까 묻는다'고 말했다"고도 전했다.

비아이는 마약에 대한 관심은 있었으나 겁이 나 투약하지는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내 잘못된 언행 때문에 무엇보다 크게 실망하고 상처받았을 팬 여러분과 멤버들에게 너무나도 부끄럽고 죄송하다. 내 잘못을 겸허히 반성하며 팀에서 탈퇴하고자 한다. 다시 한번 팬들과 멤버들에게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한다. 죄송하다”고 고백했다. 이에 YG엔터테인먼트는 비아이의 아이콘 탈퇴와 전속계약 해지를 공식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