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희 100억 매출. /사진=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방송캡처
유난희 100억 매출. /사진=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방송캡처

쇼호스트 유난희가 1시간에 100억 매출이라는 최초 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유난희는 25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홈쇼핑 방송이 1990년대 국내에서 시작됐을 때부터 지금까지의 활약상을 털어놨다.
유난희는 "1995년부터 홈쇼핑 방송이 시작됐는데 보통 시간당 매출이 500만원 정도였다. 난 1996년 다이어트 식품으로 1시간에 1억을 팔았었다"며 "다음해 보석으로 2시간에 7억을 팔았다. 최초였다"고 말했다.

이어 "2000년대 초반에는 1시간에 100억 매출을 올렸다. 가전제품이었다"며 "최초로 했던 게 좀 많다"고 언급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아울러 유난희는 본인이 홈쇼핑 업계의 많은 것들을 바꿨다고 언급했다. 그는 "지금은 쇼호스트들이 방송에 예쁘게 나오는데 예전에는 쇼호스트한테는 조명을 안 해줬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손이 나오기 때문에 네일케어를 항상 받았다. 그런데 방송 전에 손톱이 부러졌다. 먼 거리에 있는 네일샵까지 갈 수도 없었다"며 "회의 시간에 사장님이 건의 사항이 있냐고 묻더라. '네일케어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건의했다"고 회상했다. 이후 회사는 네일케어를 지원해줬고 동종 업계에서도 이 같은 시스템이 자리잡혔다.

또 유난희는 "쇼호스트 초창기 때 후배들을 데리고 백화점에 갔었다. 전무님이 전화가 와서 '왜 다들 책상에 안 앉아있냐'고 하더라. '쇼호스트는 돌아다니면서 트렌드를 연구해야 한다. 책상 필요없다'고 답했다. 그래서 다 없앴다"고 설명했다.


이어 "스튜디오 벽에 경쟁사 모니터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건의했다. '경쟁사 판매 상황도 알아야 매출 올린다'고 얘기했다. 다 내가 요청해서 모니터 설치한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