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로 전남 완도군이 추진하고 있는 해양치유체험에 참가한 관광객들 /사진제공=완도군
국내 최초로 전남 완도군이 추진하고 있는 해양치유체험에 참가한 관광객들 /사진제공=완도군
전남 완도군이 국내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해양치유 체험'이 참가자들의 호응 속에 웰니스 관광 자원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26일 완도군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운영한 '봄 그리고 힐링' 해양치유 프로그램에 894명이 참여했다.

해양기후치유는 해변에서 노르딕워킹, 필라테스, 해변요가, 명상, 다시마 해수찜을 즐기며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아웃도어 프로그램이다.


2018년에는 여름바다 해양치유 체험을 시작으로 가을 프로그램까지 12회 운영 484명이 참여했다. 올해는 지난 4월부터 관광객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총 29회를 운영했으며 참가자가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 늘었다.

특히 주요 아웃도어 프로그램에 참여한 후 해양치유 음식으로 선보인 꽃차, 톳유부초밥, 김 주먹밥, 유자해초호떡을 시식하고 다시마를 넣은 해수온탕에서 해수찜으로 피로를 풀도록 하는 등 다양하게 구성해 참가자들의 만족감과 치유 효과를 더했다.

봄 프로그램에는 김영란법으로 유명한 김영란 전 대법관 부부 등 명사들은 물론 어린 아이나 부모를 동반한 가족 단위 참가자도 많아 해양치유체험 프로그램이 체류 관광객 유치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국내 해양치유산업 분야 최고 전문가인 ㈜웰캄 최미경 대표(54)는 "단순히 즐기며 소비하는 일반적인 관광에서 벗어나 이제는 아름답고 깨끗한 해양환경을 보고 체험하고 즐기면서 심신을 치유하고 힐링하며 건강을 회복해 일상으로 돌아가는 웰니스 관광으로 트렌드가 변하는 시점에서 해양치유산업의 발전 가능성은 대단히 크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7월19일부터 한 달 간 명사십리 해수욕장에서 '여름 그리고 휴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명사십리 해양치유 체험 존에서 노르딕워킹, 필라테스 등 기존 기후치유프로그램에 해변엑서사이즈, 입체 요가, 기공 체조, 모래찜질, 다시마풀장 등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