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 삼성증권 |
여름철 주가가 상승한다는 이른바 ‘서머랠리’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고배당에 대한 관심을 가져보는 것이 좋다는 전망이 나왔다.
서머랠리는 매년 초여름인 6월부터 7월까지 주가가 상승하는 것을 일컫는 말로 펀드매니저들이 휴가를 앞두고 주식을 사놓고 떠나면서 나타난 현상으로 알려지고 있다.
1일 삼성증권 리서치센터는 “최근 10년간 미국 S&P500과 우리나라 코스피지수 모두 7월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양호한 모습이 관찰됐다”며 “다만 코스피의 경우 최근 3년간 수익률이 계절성보다 매크로·펀더멘털 영향이 확대돼 서머랠리 현상이 제한적인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머랠리 조건으로 글로벌 시장의 경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인하와 달러의 하향 안정화가 필요한 데 모두 기대감이 높다”며 “국내는 코스피 밸류에이션의 추가하락 여지가 제한적이고 원달러 환율도 안정화를 보이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코스피 배당수익률이 현재 2.74%로 국고채 10년물 금리(1.59%) 대비 115bp(1bp=0.01%포인트) 수준의 배당매력도 존재한다”며 “고배당주 포트폴리오로 서머랠리에 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삼성증권이 제안한 6월 분기배당 종목의 배당수익률 상위 종목은 오렌지라이프(7.7%), 쌍용양회(6.3%), 하나금융지주(5.3%), 두산밥캣(5.1%), 청담러닝(5.1%), SK이노베이션(5.0%), 웅진코웨이(4.4%), 포스코(4.2%), SK텔레콤(3.9%), KPX케미칼(3.8%)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