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산불 현장. /사진=뉴스1
강원도 산불 현장. /사진=뉴스1

강원도 산불 이재민 중 148세대가 공공임대주택 입주를 완료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4월 발생한 강원도 산불로 긴급 주거지원을 요청한 이재민의 공공임대주택 입주율이 89.7%로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이날 공공임대주택을 신청한 165세대 중 148세대가 입주를 마쳤다. 공공임대주택은 강원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이 최초 2년 동안 임대료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최대 6년 거주를 보장한다. 아울러 7세대(4.2%)도 입주 예정이다.


국토부는 이재민이 자가복구 과정에서 경계복원, 지적현황 측량 등을 하는 경우 한국국토정보공사에서 지적측량 수수료(필치당 약 51만원)를 면제하기로 했다.

또 이재민이 조립식주택(반영구)으로 복구를 원하는 경우에는 LH를 통해 건축 과정을 상담·지원하는 방안을 계획 중이다. 자가 복구계획이 없는 이재민에게는 공공임대주택 입주를 희망하는 경우에 대해서 입주 자격만 갖추면 최대 20년까지 거주 가능한 공공임대주택을 우선 공급할 예정이다.

국토부 최아름 공공주택지원과장은 “이재민들께서 주거지원을 피부로 느끼실 수 있도록 긴급 주거지원과 자가복구 지원을 앞으로도 세심히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